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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육자료

왜?한국에는 C&MA교단이 없었는가?

C&MA 교단의 신학적 입장논문 › 왜 한국에는 C&MA교단이 없었는가? JintaeKim | 2015.04.07 14:24:41 | 본문 건너뛰기쓰기

한국성도들님 가운데 흔히 물어오시는 분이 많은 질문이다. 한국분들은 자신들이 모르는 교단이면 무조건 이단이 아닌가 의심부터 하고 보는 경향 때문이다. 이에 대해 답을 하기 전에 먼저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있다. 심슨목사의 선교정책 가운 데 중요한 세 가지이다. 

첫째, 복음이 전혀 전해지지 않은 잃어버린 영혼 들이 있는 민족/지역에 선교사를 보내는것을 원 칙으로 한다. 
둘째, 비록 복음전파가 다 되지 않은 지역이라해
도 이미 타교단이나 선교단체에서 파송한 선교사
가 있는 지역은 배제한다. 
셋째, 한 나라 한 교단주의이다. The C&MA연관 교단이 그 나라에 있으면 The C&MA란 이름으로 그 나라에서 사역하지 않고 이미 존재하는 연관 교단 혹은 자매교단 명의로 사역한다.

한국은 이 세 가지 원칙이 모두 적용되는 경우이 다. 한국의 경우에는 이미 북장로교단,남장로교단
, 감리교단 등에서 이미 선교사를 파송했을 뿐 아 니라, 간접적으로 심슨의 영향을 받아 사중복음을 기치로 내걸고 세워진 성결교가 존재했기 때문에 한국에 별도로 선교사를 파송하지 않았다.
 성결교와 본교단의 관계에 관해 잠시 고찰해 보자.  

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국의 3대교단을 장감성이 라 했다. 바로 장로교, 감리교, 성결교를 말함이 다. 이 가운데 장로교, 감리교는 외국인선교사에 의해 시작했던 반면, 성결교는 처음부터 김상빈, 정빈 두 전도자에 의해 시작했다. 사중복 음으로 대변되는 성결교의 뿌리는 C&MA교단의 창설자인 알버트 심슨목사이다. 1894년 심슨 목 사가 전한 말씀을 듣고 선교사로 헌신하고 1901 년 일본에 건너가 예수교 복음전도회란 간판을 내걸고 성서학원과 복음전도회를 시작했던 챨스 카우만과 1년후 합류한 어니스트 길본 양인은   심슨의 사중복음에 근거한 사역을 시작했했다. 1904년 명칭이 동양선교회 (Oriental Mission ary Society) 로 바뀐 동양선교회 복음전도관 에 서 당시 유학생으로 일본에 왔던 김상빈, 정빈이 수학하고 1907년 졸업했다. 이들이 한국에 돌아 가서 1910년 조선야소교 동양선교회를 세운 것 이 성결교회의 기원이다. 동양선교회의 카우만과 길본 두 선교사는 한국에 성결교회가 세워지는 초기부터 직접, 간접으로 지원을 했다. 현 서울신 학대학은 1912년 카우만 선교사가 한국에 와서 그 부지를 구매하고 세워서 성결교회가 기성과 예성으로 분리될 때까지 성결교회의 교단신학교 였다. 카우만은 이 때의 과로로 1924년 사망했 다. 후에 성결교단은 자신들의 뿌리를 찾아서 미국 C&MA교단과 접촉하고 한국에서 C&MA 교단을 대표하는 자매교단이 되었고, C&MA선교 의 열매인 Alliance World Fellowship의 일원 으로 협력사역을 하고 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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